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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3동성당 주보앱 개발 회고
종이 주보의 정보 전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React Native 앱을 기획, 개발, 배포, 운영한 개인 프로젝트 회고입니다.
프로젝트 개요
상3동성당 주보앱은 매주 배포되는 종이 주보를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 프로젝트입니다.
- 기간: 2023-08 ~ 2023-10
- 구분: 개인 프로젝트
- 역할: 기획, 백엔드 개발, 모바일 앱 개발, 배포, 운영
- 성과: Google Play Store 출시 및 실사용자 130명 확보
- 링크: Play Store

문제
성당에서는 매주 종이 주보로 소식을 전달하고 있었습니다. 이 방식은 인쇄 비용과 자원 낭비가 있었고, 특히 젊은 교우들은 종이 주보를 잘 챙겨 보지 않아 정보 전달 효율이 낮았습니다.
저는 이 문제를 "성당 소식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접근성 문제"로 보았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편하게 주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구현
프론트엔드는 React Native와 JavaScript로 구현했습니다. 모바일 환경에서 PDF 주보를 안정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었기 때문에 React-Native-PDF를 사용했고, 사용자가 앱을 열었을 때 최신 주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흐름을 우선했습니다.
백엔드는 Python과 Django로 구성했습니다. 주보 데이터를 관리하고 앱에서 필요한 형태로 제공하는 역할을 맡겼습니다. 일부 데이터 수집과 정리에는 Cheerio를 활용했습니다.
프로젝트는 혼자 진행했기 때문에 기능 구현뿐 아니라 배포와 운영까지 직접 책임졌습니다. Google Play Store 등록 과정에서 앱 패키징, 심사, 배포 후 사용자 피드백 확인까지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경험했습니다.
배운 점
가장 크게 배운 점은 아이디어를 실제 사용자가 쓰는 서비스로 완성하는 과정의 무게였습니다. 단순히 앱을 만드는 것과, 실제 사용자가 설치하고 반복해서 사용하는 앱을 운영하는 것은 달랐습니다.
사용자로부터 "덕분에 편리하다"는 피드백을 받으면서 작은 문제라도 실제 생활의 불편을 줄일 수 있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체감했습니다.
또한 1인 프로젝트에서는 기술 선택, 일정 관리, 배포, 피드백 대응까지 모두 개발자의 책임이라는 것도 배웠습니다. 이 경험은 이후 프로젝트를 볼 때 기능 구현만이 아니라 운영 가능성과 사용자 흐름까지 함께 생각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습니다.
